CA주 DMV 다시 금요일 휴무

CA주 DMV, 오늘 [2010년 8월 20일]부터 다시 금요일 휴무

지난 18일 캘리포니아주 대법원의 판결로 공무원들의 강제 무급휴가가 실시 되면서 금요일 마다

관공서 대부분이 문을 열지 않게된 가운데 금요일 휴무 스케줄은 당장 오늘부터 시행됩니다.

캘리포니아주 내 모든 차량등록국DMV는 오늘부터 대부분의 금요일, 휴무에 돌입한다고 합니다.

DMV확인결과 오늘 [2010년 8월 20일]과 다음주 금요일인 오늘 27일 문을 열지않고, 또 앞으로도 한달에 세번,

금요일 마다 문을 열지 않게 됩니다.

대부분의 금요일에 관공서가 문을 닫는데 그중에서도 특히 DMV를 이용하는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게 되며, 많은 운전자들이 직접 방문해 업무를 봐야하는 DMV의 경우 캘리포니아주 대법원의

판결이 내려진지 이틀만인 오늘부터 당장 문을 닫으면서 이용자들의 불많의 목소리는 커지고

있습니다.

DMV측은 오늘과 오는 27일 운전면허증이나 등록증 갱신을 해야하는 운전자 들에게 다음

월요일까지 시간을 더 주고 벌금을 부과하지 않겠다고 합니다. 또DMV측은 온라인으로 금요일

방문 예약을 이미 마친 만 6천여명의 스케줄을 재조정하고 있다고 합니다.

특히 온라인으로 이미 오늘과 27일 DMV방문예약을 했던 주민들은 스케줄을 변경해야 할뿐

아니라 갱신날짜 이전까지 온라인 예약이 꽉차있어 결국 직접 DMV를 방문해 줄을 기다려야

하는 불편함을 감수해야하는 처지에 놓였습니다.

‘DMV’에서의 줄은 디즈니랜드에서 놀이기구를탈때 기다리는 줄보다 더 길다. 라는 말을

있는데요. 그 표현이 마음에 와닿는다는 분위기 입니다.

DMV는 아직 다음달 금요일 휴무 스케줄을 발표하지는 않았지만 예정돼왔던 대로 둘째주와

셋째주, 그리고 넷째주 금요일에 휴무할 가능성이 현재로선 높습니다.

감사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