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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정비' 물어보세요] Write It Right

관리자 2013-12-12 (목) 10:52 11년전 2793  

['자동차 정비' 물어보세요] Write It Right

한 가정에 보통 몇 대씩 자동차 자동차를 보유하고 있는 미국, 특히 캘리포니아에서는 보험료와 개스, 자동차 유지비, 수리비가 수월치 않게 들어갑니다. 

사람도 하루 세 끼를 잘 먹고 몸관리를 잘 해주어야 건강하듯 자동차도 정기적인 점검과 관리를 잘 해주어야 오래도록 고장 없이 안전하게 탈 수가 있습니다.

미국엔 수십 개의 자동차 메이커가 승용차만 오백 종류가 넘는, 이름이 다른 많은 차를 내놓고 있습니다. 미국에는 폐차 제한 연도가 없어서 1940년대부터 2013년까지 판매된 수천 종류의 차량 모델이 운행되고 있습니다.

이 가운데 많이 팔린 메이커의 자동차면 아무 곳에 가서도 쉽게 고칠 수 있지만 때로는 꼭 딜러에 가야 고칠 수 있는 차량도 있습니다.

오일 교체나 수리가 필요할 때 딜러나 일반 정비공장에 가서 제일 먼저 할 것은 리페어 인보이스에 사인 하는 것입니다. 무엇을 얼마에 고치겠다는 견적을 받고 사인을 하는 것입니다. 이 과정에서 정비사는 무엇이 문제인지 점검하고 고객에게 구두나 전화로 문제점과 함께 파트와 인건비의 합계를 말한 후 고객의 허락을 받은 뒤 모든 작업을 하게 돼 있습니다. 

고객이 이상이 있는 것을 모두 고치라고 했으면 문제가 없지만 종종 고객에게 말도 하지 않은 이것 저것 다 고친 뒤 '얼마입니다' 하고 수백 달러, 수천 달러의 수리비 청구서를 불쑥 내미는 것은 위법입니다.

이러한 불법을 막기 위하여 캘리포니아에는 소비자의 권리를 보호해 주는 가주 정부의 지역 사무소가 12곳 있습니다. 참고로 LA 인근 사무소를 보면 컬버시티는 (310)410-0024, 사우스 엘몬트는 (626)575-6934, 어바인은 (949)988-5252로 문의하시면 됩니다.

새 부품이라고 하면서 중고 부품을 사용하거나, 고치지도 않은 곳을 고쳤다고 하거나, 딜러의 순정 부품을 쓴다고 하고 일반 부품을 썼거나, 부품 가격이나 인건비를 터무니 없이 청구했거나, 워런티 기간 중에 워런티를 해주지 않거나 미루면 소비자들은 법적인 보호를 받을 수 있습니다.

이러한 경우에 가주 정부의 자동차 수리국에 민원을 내면 2주 안에 문제를 해결해 줍니다. 이를 'write it right'이라 하고 자세한 관련정보는 http://www.bar.ca.gov/에서 찾아볼 수 있습니다.

[2013 1210일 중앙 일보에서 퍼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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