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X5 SUV 3만 대 리콜, 파워 스티어링 시스템 불량
BMW가 스포트유틸리티차량(SUV) 모델인 2009~2012년형 X5 xDrive 35d 2만9800대를 리콜한다.
리콜 차량의 파워스티어링 시스템에서는 축바퀴 조립 나사가 풀려 나오거나 부서질 위험이 발견됐다. 이 경우 동력 전달 벨트의 장력이 유지되지 않아 전체 파워스티어링 시스템 작동이 멈춰 운전자는 자신의 힘으로만 핸들을 돌려야 한다. 특히 느린 속도로 주행 시 운전자는 방향 전환을 위해 더 큰 힘을 들여야 하며, 위급 상황에 대처 능력도 떨어지게 된다.
리콜 대상은 2008년 9월 1일~2012년 11월 15일 생산됐으며, 캐나다 5500대를 포함한 전세계 25만 대가 해당된다. BMW 미국법인 대변인은 현재까지 미국ㆍ캐나다에서 이 문제로 발생한 안전 사고는 없으며, 다른 국가의 사고 사례는 현재 파악 중이라고 밝혔다.
BMW 측은 다음 달부터 차량 소유주에게 리콜 일정을 알릴 계획이다.
[2012년 12월 07일 중앙일보에서 퍼옴]